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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부 지방에 이어지고 있는 집중호우로 인해서 경남 산청읍 일원에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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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방청은 현재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명 피해가 있는지 파악 중이라고 밝혔는데요.

산청군은 전 군민에게 안전지대로 대피할 것을 당부하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고.

경남 산청군 시천면의 한 도로가 토사와 빗물로 막혀 있는 모습.

경남 산청군(군수 이승화)에서 시간당 100㎜ 상당의 비가 쏟아져산사태가 발생해 군민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다.

19일 경남도와 산청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 산청읍 내리마을에서.

19 [독자 김규리 씨 제공.

[앵커] 오늘(19일)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경남에서는산사태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.

특히, 산청과 합천 등에는 잇따라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는데요.

[리포트] 제가 나와 있는 경남.

▲ 19일 경남 산청군 산청읍 부리 마을에 폭우와산사태로 일부 주택이 파손돼 있다.

소방청이 오늘(19일)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산사태와 관련해 국가적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.

소방청은 오후 1시를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.

[앵커] 남부지방으로 여전히 호우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, 곳곳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

충청 이남으로는산사태와 홍수 특보도 내려져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데요.

19일 내린 폭우로 산청군 산청대로 1766번길 인근에서산사태가 발생, 토사가 도로를 덮고 있다.

/경남소방본부 19일 내린 폭우로 산청군 산청대로 1766번길 인근에서산사태가 발생, 토사가 도로를 덮고 있다.

/경남소방본부 19일 내린 폭우로 산청군 산청대로.

경남소방본부 제공 19일 하루에만 300mm에 가까운 물폭탄이 쏟아진 경남 산청군에 전 군민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산사태가 발생한 부리면에서 3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.

산청군과 소방당국은 실종자를 찾고 있다.

산사태경보가 내려진 산청군에는.

19 [경남소방본부 제공 동영상 캡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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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군민에 대피령까지 경남 산청군에서 극한 호우에 따른산사태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.